5년 만에 등장한 14세대 포드 F-시리즈
“가장 터프하고, 생산 효율이 뛰어나며, 가장 강력한 존재”
포드가 미국 시간 6월 25일, 5년 만에 풀체인지를 맞이한 14세대 포드 F-150을 공개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 1948년, 초대 F-시리즈 픽업트럭을 데뷔 이후로 지금까지 총 13세대를 거치며 포드 브랜드의 성장을 이끌 뿐 아니라 미국 픽업트럭 판매 1위의 영광을 누리고 있는 ‘F-150’이 새로운 시대를 맞이했다.
새로운 세대를 맞이한 포드 F-150은 더욱 대담하고 강렬한 존재감을 제시한다. 근래의 포드 F-150이 갖고 있는 대담한 프론트 엔드를 앞세웠으며 ‘ㄱ’ 형태의 라이팅을 더해 선 굵은 존재감을 자랑한다.
기존 13세대 F-150도 대담하고 선굵은 존재감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나 이번의 14세대 F-150은 강렬함과 세련됨을 느끼게 한다. 실제 더욱 새롭게 다듬어진 바디킷, 보닛 라인 등은 시각적인 매력을 한층 높인다.
게다가 포드는 11개의 디자인을 갖고 있는 프론트 그릴을 마련하여 소비자 개개인의 개성을 더욱 효과적으로제시한다. 그러면서도 액티브 그릴 셔터를 더해 ‘기능적인 매력’ 또한 더해졌다.
측면은 윈도우 라인을 새롭게 다듬었으며, 더욱 볼륨감이 돋보이는 차체 실루엣과 디테일을 더해 감성적인 매력을 한층 높였으며 다양한 디자인이 마련된 휠이 제공된다. 후면 역시 깔끔하게 다듬어졌다.
신형 F-150은 실내 공간의 가치를 한껏 높인다. 12.3인치 크기의 디지털 클로스터와 12인치 크기에 이르는 디스플레이 패널을 장착한 센터페시아를 더해 기능적인 매력을 한층 높인다.
픽업트럭 고유의 투박한, 선굵은 모습을 제시하면서도 다양한 기능의 매력을 더한다. 암레스트를 마치 테이블처럼 사용할 수 있을 아니라 각종 편의 기능을 손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사양에 따라 B&O 사운드 시스템이 더해진다.
새로운 세대를 맞이한 포드 F-150은 기술적 완성도를 높인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더해진다. 아직 구체적인 제원은 고개되지 않았으나 V6 3.5L 에코부스트 엔진과 35kW급 전기모터가 마련되어 한층 우수한 성능 및 주행 효율성을 예고한다.
여기에 10단 자동 변속기, 그리고 우수한 4WD 시스템 등이 더해져 일상은 물론 다양한 작업 현장에서도 최적의 성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개발된다. 고성능 모델인 랩터와 전기차 사양은 향후 별도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신형 F-150에는 포드가 자랑하는 다양한 주행 보로 기술이 더해진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뿐 아니라 차선유지 보조, 교차로 보조 기능는 물론 긴급제동 보조 시스템 등을 포함한 코-파일럿 360 2를 중심으로 다양한 기능이 더해진다.
14세대 F-150은 2020년 연말부터 판매될 예정이며 판매 가격 및 트림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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