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홍현희가 '흥신흥왕' 인턴 판매요정으로 변신한다.
28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스타와 직거래-유랑마켓'(이하 '유랑마켓')에는 유명 패션 잡지 에디터 출신이자 칼럼니스트 겸 방송인 곽정은이 스무 번째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MC 서장훈의 친분으로 프로그램 출연을 결심했다는 곽정은은 패션 잡지 에디터 출신답게 ‘완판’ 욕구를 자극하는 중고 물품을 대 방출한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홍현희가 인턴 판매 요정으로 출연해 프로그램의 흥을 한껏 올렸다. 그는 첫 등장부터 심상치 않은 텐션으로 유쾌한 에너지를 뿜어냈다.
곽정은이 물건을 내놓을 때마다 아낌없는 리액션은 물론, 프로그램 공식 피팅모델(?) 유세윤의 자리를 위협할 정도로 몸을 사리지 않으며 판매 물건 시연에도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나섰다.
흥을 뽐내다가도 홍현희는 판매 요정의 본분도 잊지 않았다. 자신이 원하는 물건에 판매 딱지를 부착한 뒤에는 바로 눈빛이 돌변해 웃음을 자아냈다.
발랄한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의뢰인 곽정은과 끈질긴 가격 흥정을 벌이는 홍현희의 모습에 평소 '서럼프'로 협상의 달인의 면모를 보였던 서장훈마저 당황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인턴 판매 요정 홍현희의 활약과 소장욕구를 불러일으키는 칼럼니스트 곽정은의 중고 물건은 28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되는 JTBC '유랑마켓'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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