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경남콘텐츠코리아 랩' 9 월 개소
대학생ㆍ초기 창업자 위한 창작놀이터 기대
경남도는 콘텐츠분야 예비ㆍ초기창업자와 대학생을 위한 신나는 창작놀이터인 '경남 콘텐츠코리아 랩'을 오는 9월 준공해 문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경남 콘텐츠코리아 랩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지역거점형 콘텐츠코리아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와 창원시가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다.
국비 10억원 지방비 20억원을 투입해 창원시 의창구 대원동 한국산업단지 동남전시장을 2개층 473평 규모로 리모델링해 콘텐츠 창작공간, 창작지원실, 다중 채널 네트워크(MCN) 제작스튜디오, 기업입주공간 등으로 조성해 오는 9월28일 일 준공 후 개소할 계획이다.
경남 콘텐츠코리아 랩은 창작의 신나는 놀이터 4개 콘셉트로 구축한다. 누구에게나 열린 자유로운 공간(오픈랩, 스튜디오), 다양한 아이디어 공유공간인 네트워킹 커뮤니티, 대학생과 창업자를 위한 메이커스 공간인 체험형 창작 워크숍, 사업화를 위한 멘토링ㆍ세미나ㆍ인터쉽 지원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 콘텐츠 창작분위기 조성과 창의 인재육성을 통해 '상상력이 창작으로, 창작이 창업으로' 이어지는 원스톱서비스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달 문을 연 경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와 함께 상상력, 창의력의 기반인 문화콘텐츠산업의 인력양성, 사업화 등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기반이 마련되어 콘텐츠산업을 경남의 미래성장 동력으로 육성하는데 커다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류명현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청년의 상상력과 아이디어가 콘텐츠 창작교육 과 콘텐츠 제작기회를 제공하여 창작·창업으로 연결될 수 있는 콘텐츠 창업성공 공간의 역할을 하도록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