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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시장발 베이징 확진 300명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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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시장발 베이징 확진 300명 넘었다

입력
2020.06.2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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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14명 증가... 지난 11일 첫 발병 이후 총 311명

중국 베이징에서 27일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함께 춤을 추고 있다. 베이징=EPA 연합뉴스

중국 베이징에서 27일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함께 춤을 추고 있다. 베이징=EPA 연합뉴스


신파디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확산한 중국 베이징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300명을 넘어섰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8일 "전날 베이징의 신규 감염자가 14명 증가해 총 31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베이징은 지난 11일 이후 17일째 집단 감염이 지속되고 있다. 보건 당국은 시장 상인과 방문객, 인근 주민, 식당 종업원, 배달원 등 300만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마쳤다. 



김광수 베이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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