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EV 플랫폼, 얼티엄 배터리 등 최신 기술 적용
캐딜락이 브랜드 최초의 전기차인 캐딜락 리릭(Lyriq)을 오는 8월 6일(미국 시간)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오는 8월 6일, 공개를 앞둔 캐딜락 리릭은 캐딜락 브랜드 최초의 전기차라는 타이틀과 함께 브랜드의 첫 전기 SUV로 캐딜락 브랜드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예정이다.
디자인은 과거 캐딜락 측에서 공개했던 EV 컨셉을 이어 받는다. 깔끔하고 세련된 크레스트 엠블럼과 특유의 대담함을 제시하는 프론트 엔드를 앞세운다. 이와 함께 독특한 리어 엔드를 예고해 디자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캐딜락 리릭은 외형보다 기술적인 부분에서 높은 기대감을 끌고 있다.
실제 캐딜락 리릭은 플래그십 세단 사양으로 개발될 전기차 ‘셀레스틱’과 함께 캐딜락 EV 라인업을 이끌 모델로 GM이 자랑하는 차세대 차량 개발 전략 중 하나인 VSS(Vehicle Strategy Set)를 기반으로 개발된다.
특히 캐딜락 리릭에 적용될 ‘글로벌 EV 플랫폼’을 GM의 노하우가 집약된 것으로 전기차를 위한 효율적 설계는 물론이고 우수한 주행 성능을 보장한다. 게다가 ‘얼티엄 배터리’를 통해 주행 거리의 대대적인 확장을 예고한다.
캐딜락 리릭에 대한 주요 제원이나 구체적인 사양은 오는 8월 6일에 공개될 예정이나 차량에 대한 많은 추측은 이미 다양한 언론을 통해 공개되고 있다.
특히 실내 공간과 기능에 있어서는 2021 에스컬레이드에서 볼 수 있는 OLED 디스플레이 패널을 기반으로 한 실내 공간과 새로운 사운드 시스템의 조율, 그리고 더욱 개선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및 EV 관리 시스템 등이 새롭게 더해질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미국 내에서 최고 수준의 준자율주행 기술로 평가 받고 있는 캐딜락 슈퍼 크루즈를 비롯한 각종 주행 편의 및 안전사양이 더해질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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