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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토란' 원기준 "우리 가족을 위한 요리 비법 배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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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토란' 원기준 "우리 가족을 위한 요리 비법 배우고 싶다"

입력
2020.06.2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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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준이 아내와 '알토란'에 출연한다. MBN 제공

원기준이 아내와 '알토란'에 출연한다. MBN 제공


배우 원기준이 아내 김선영 씨와 MBN ‘따라하고 싶은 한 끼, 알토란’(이하 알토란)에 동반 출연해 요리 비법을 전수 받는다.

28일 방송되는 ‘알토란‘에선 여름철 맞이 대표 식재료들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들이 소개된다.

특히 이번 방송부터 ‘레시피를 봐도 따라하지 못하겠다’ 등 요리와 친숙하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도와주세요 알토란’이라는 코너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 코너에서는 출연자들이 스튜디오에서 김하진 요리연구가의 도움을 실시간으로 받으며 재료 준비부터 조리 방법까지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신규 코너 첫 게스트로 뮤지컬로 다져진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원기준과 아내 김선영 씨가 출연한다.

원기준은 “평소 외부 스케줄이 잦아 외식하는 날이 많다. 때문에 집에서는 적은 종류의 음식을 반복해 먹는 경우가 많다”면서, “’알토란’을 통해 평소 요리할 기회가 적을 우리 가족을 위한 요리 비법을 배우고 싶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이들은 김하진 연구가로부터 ‘오징어볶음’ 조리 시 물이 생기지 않게 하고 제대로 볶을 수 있는 비법을 전수 받았다.

아내 김선영 씨는 “만드는 과정은 익숙하지 않아 힘들었지만, 내가 이런 오징어볶음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며 엄지를 치켜 세웠다.

‘알토란’의 도움을 받아 아내가 직접 만든 ‘오징어볶음’을 맛본 원기준은 “비법을 알기 전에 만든 아내의 ‘오징어볶음’과는 맛이 차원이 다르다. 앞으로 이것만 먹게 될 것 같다”는 고백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알토란’은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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