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역비가 주연을 맡은 영화 '뮬란'은 언제쯤 관객들을 만나게 될까.
24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데드라인에 따르면, 디즈니는 다음달 개봉 예정이었던 '뮬란'의 두 번째 개봉 연기를 고려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고민이다.
'뮬란'은 용감하고 지혜로운 뮬란(유역비)이 가족을 위해 여자임을 숨기고 잔인무도한 적들로부터 나라를 지키는 병사가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그는 역경과 고난에 맞서 위대한 전사로 거듭나게 된다. 동명의 애니메이션 역시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실사 영화에서는 유역비 이연걸 견자단 제이슨 스콧 리 등이 활약했다.
일각에서는 '뮬란'이 올해 크리스마스 시즌에 개봉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정확한 개봉 시기와 관련해 디즈니 측은 아직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한편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테넷'은 8월로 개봉을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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