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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형사' 측 "오정세, 변수 될 것"…스틸부터 살벌한 안하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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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형사' 측 "오정세, 변수 될 것"…스틸부터 살벌한 안하무인

입력
2020.06.2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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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세가 '모범형사' 악역으로 활약한다.?블러썸스토리, JTBC스튜디오 제공

오정세가 '모범형사' 악역으로 활약한다.?블러썸스토리, JTBC스튜디오 제공


배우 오정세가 ‘모범형사’ 속 무서울 것 없는 안하무인 캐릭터로 변신한다.

JTBC 새 월화드라마 ‘모범형사’ 측은 오는 7월 6일 첫 방송을 앞두고 26일 범상치 않은 포스를 보여주는 오종태(오정세)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속내를 짐작할 수 없는 무표정, 서슬 퍼런 눈빛과 비릿한 웃음기로 소름 돋는 서늘함을 자아내는 오종태는 강도창(손현주)과 오지혁(장승조)이 좇고 있는 “5년 전 사건에 연루되어 있는 인물”이라고 소개됐다. 스틸에서도 오종태는 돈과 권력자들 덕분에 무서울 게 없는 모습이다.

'모범형사' 측에 따르면 오종태는 자신보다 나이 많은 직원을 폭행하면서 일말의 양심의 가책도 느끼지 않고, 집 밖도 자기 세상이라고 착각하고 있는 안하무인이다.

이처럼 살벌한 오종태가 ‘모범형사’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제작진은 “강도창과 오지혁이 진실을 파고드는 쪽이라면, 오종태는 진실을 은폐하려는 쪽이다. 뻔한 수사물 공식을 생각한다면, 그가 변수가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모범형사’를 거세게 흔들어 놓을 오종태가 숨기고 있는 진실은 무엇일지, 5년 전 살인 사건과 어떻게 연루돼 있는지, 얼마 남지 않은 첫 방송에 관심이 고조된다.

한편, '모범형사'는 달라도 너무 다른 두 형사가 은폐된 하나의 진실을 추적하는 통쾌한 수사극이다. 연출 장인 조남국 감독과 연기 장인 손현주가 ‘추적자 The Chaser’ ‘황금의 제국’ 이후 또 한번 의기투합해 흥행과 작품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7월 6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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