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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같은 내새끼' 오은영, 24시간 배고픈 쌍둥이 위한 '정서적 금쪽 처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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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같은 내새끼' 오은영, 24시간 배고픈 쌍둥이 위한 '정서적 금쪽 처방법'은?

입력
2020.06.26 12:01
수정
2020.06.26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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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같은 내새끼' 정서적 금쪽 첩아이 공개된다.채널A 제공?

'금쪽같은 내새끼' 정서적 금쪽 첩아이 공개된다.채널A 제공?

24시간 항상 배고픈 쌍둥이를 위한 금쪽 처방이 공개된다.

26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A에서 방송되는 육아 솔루션 예능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이하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쉬지 않고 먹는 식탐 많은 쌍둥이 사연과 함께 오은영 박사의 '정서적 금쪽 처방'이 공개된다.

관찰 영상 속 쌍둥이의 엄마는 쌍둥이가 아침을 맛있게 먹는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며 바로 간식으로 군고구마와 우유를 먹인 뒤 곧이어 점심 메뉴를 묻는 등 끊임없이 쌍둥이에게 음식을 권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어 쌍둥이 엄마는 쌍둥이 동생에게 형이 입던 티셔츠를 입혀봤지만 옷이 작아 맞지 않자 당황해 한다. 

엄마는 "금쪽이들 몸무게가 비슷했는데 언제부턴가 동생이 5kg씩 더 나간다"는 고민을 털어놓고 이에 대해 오은영 박사는 "일란성 쌍둥이는 유전자가 같아 5kg은 큰 차이다. 음식을 자꾸 권해 생기는 문제"라는 진단을 내린다.

또한 오은영 박사는 아이들과 대화가 별로 없는 것 같다 지적하며 "아이를 잘 키우고 있다는 느낌을 '육아 효능감'이라 하는데 엄마가 쌍둥이들 먹는 모습을 보면서 이 효능감을 느끼는 것 같다"고 분석한다.

신애라도 이에 공감하며 "저도 가족과 식사할 때 대화보다는 아이들에게 먹으라는 얘기만 하는 것 같다" 말하며 개선을 다짐한다.

반면 쌍둥이 아빠는 식사 시간마다 쌍둥이들이 먹는 모습을 탐탁지 않아하며 식습관과 자세에 대한 잔소리를 늘어놓는다. 하지만 잔소리를 할 수밖에 없던 아빠의 아픈 속마음이 공개되며 모두를 안타깝게 한다.

한편 오은영 박사는 프로그램 최초로 금쪽이들을 위한 처방이 없다는 예상외의 진단을 한다. 오히려 부모가 바뀌어야 한다는 처방과 함께 그 방법을 몸소 보여주며 주목을 받는다.

오은영 박사가 제시한 '정서적 금쪽 처방'이 과연 '24시간 배고픈 쌍둥이를 변화 시킬 수 있을지 그 결과는 26일 오후 8시 30분 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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