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정소민이 공개열애 2년 6개월여 만에 결별했다. KBS 제공
배우 이준과 정소민이 공개 열애 2년 6개월여 만에 결별했다.
이준 소속사 프레인글로벌(프레인TPC) 측 관계자는 26일 본지에 "확인 결과 이준과 정소민이 최근 결별한 게 맞다"고 전했다.
정소민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측 또한 이날 "정소민과 이준이 결별한 게 맞다"고 전했다.
2017년 방송된 KBS2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인연을 맺은 이준과 정소민은 지난 2018년 1월 1일 열애설이 보도되자 "2017년 10월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공식입장을 밝히며 공개열애를 시작했다. 이후 2년 6개월 만에 이준 정소민 양측이 결별을 인정하며 공개열애의 마침표를 찍게 됐다.
한편 이준은 지난해 12월 소집해제 후 SBS 파워FM '영스트리트' 진행을 맡고 있으며, 넷플릭스 신작 '고요의 바다' 출연을 검토 중이다.
정소민은 지난해 8월 블러썸엔터테인먼트에 합류했고, 25일 종영된 KBS2 드라마 '영혼수선공'에서 한우주 역을 맡아 활약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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