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가족' 팀이 촬영을 재개한 가운데 TV조선은 "편성은 논의된 바 없다"고 전했다.
TV조선 측 관계자는 25일 본지에 "예능 드라마 '어쩌다 가족'의 촬영이 재개된 것으로 알고 있다. 제작 상황을 지켜보고 있으며, 편성은 논의된 바 없다"고 밝혔다.
이날 '어쩌다 가족' 측 관계자 또한 본지와의 통화에서 "제작사가 바뀌고 촬영이 재개된 게 맞다"고 알린 바 있다.
'어쩌다 가족'은 지난 3월 29일과 4월 5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드라마로 성동일 진희경 김광규 오현경 서지석 이본 김민교 등이 호흡을 맞춘 작품이다.
하지만 스태프 임금 미지급과 코로나19 확산 등의 문제로 방송에 난항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고, 2회차까지만 방송한 뒤 계속 휴방을 이어왔다.
이후 2개월여 만에 촬영 재개 소식을 전한 '어쩌다 가족' 측이 문제를 해결하고 돌아온 것일지, TV조선에서 계속 시청자들과 만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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