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종원이 MBC 새 수목드라마 ‘나를 사랑한 스파이’의 출연을 확정 짓고 대세 굳히기에 나선다.
‘나를 사랑한 스파이’는 비밀 많은 두 남편과 첩보전에 휘말린 한 여자의 스릴만점 시크릿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 드라마다.
이종원은 극 중 클래식 카 복원 전문가이자 산업스파이 에이전시인 ‘헬메스’의 막내 팅커 역을 맡아 열연한다.
팅커는 모델 뺨치는 외모로 말없이 자동차를 만지는 모습이 섹시한 인물. 냉철한 산업스파이 ‘데릭현’(임주환)의 조력자로 활약하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웹드라마 ‘엑스엑스’에서 워너비 남사친 왕정든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이종원은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tvN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에서 카페 알바생 안효석 역으로 섬세한 내면 연기를 선보이며, 연기자로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이종원이 이번에는 ‘나를 사랑한 스파이’를 통해 섹시한 산업스파이로 변신, 또 하나의 ‘인생캐’를 예고해 벌써부터 기대감이 모아진다.
한편, 이종원이 출연하는 ‘나를 사랑한 스파이’는 오는 10월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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