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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타운' 박원상, 박정민과 특별한 인연 "우연히 만난 중학생, 후배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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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타운' 박원상, 박정민과 특별한 인연 "우연히 만난 중학생, 후배 됐다"

입력
2020.06.25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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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상(왼쪽)이 SBS 파워FM '장예원의 씨네타운'에서 과거를 회상했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박원상(왼쪽)이 SBS 파워FM '장예원의 씨네타운'에서 과거를 회상했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박원상이 박정민과의 특별한 인연을 밝혔다.

25일 방송된 SBS 파워FM '장예원의 씨네타운'에는 박원상 박초롱이 게스트로 함께했다.

이날 박원상은 박정민과의 첫 만남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과거 극단에서 MT를 갔었다. 술을 마시고 있는데 중학생들이 지나가더라. 그때 박정민을 만나게 됐다"고 말했다. 박원상은 "이후 대학생이 된 박정민이 내 영화를 보고 극단으로 찾아왔다"고 설명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원상은 박정민과의 변함없는 친분을 드러냈다. 그는 "같이 하기로 약속했던 작업이 있어서 엊그제 박정민을 만났다. 오랜만에 만난 거다. 여전히 똘똘하더라"라며 "연극 무대에서든 다른 곳에서든 호흡을 맞추고 싶은 후배"라고 말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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