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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진 "마음 건강하길, '영혼수선공' 힐링됐다면 더 바랄 게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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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진 "마음 건강하길, '영혼수선공' 힐링됐다면 더 바랄 게 없어"

입력
2020.06.2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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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진이 '영혼수선공' 종영 소감을 전했다. 사람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예진이 '영혼수선공' 종영 소감을 전했다. 사람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박예진이 '영혼수선공'을 마무리한 소감을 전했다.

박예진은 KBS2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에서 따뜻한 공감 능력을 지닌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지영원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극중 다정다감한 모습으로 의사로서 환자들과의 유대감을 중시하면서도 치료를 위해서는 냉정한 조언도 서슴지 않는 지영원의 따뜻한 카리스마는 안방극장에 위로와 감동을 전했다. 또한 절친을 향한 오랜 짝사랑을 담담히 밝히는 모습부터 차분히 마음을 정리하는 모습까지 박예진의 내공 있는 연기력도 빛났다.

종영을 앞두고 박예진은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배우들과 정이 너무 많이 들었다. 드라마의 따뜻하고 감동적이었던 순간들이 시청자분들께 잘 전달되어 힐링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면 더 바랄 것이 없겠다”는 말로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몸도 마음도 건강하시길 바라겠다. 그동안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전작 JTBC '나의 나라' 신덕왕후 강씨와 또 다른 모습으로 ‘박예진 표 마음처방전’을 완성한 박예진의 다음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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