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국제샌드박스 활성화사업? 공모...다음달 27일 오전 9시~28일 15시까지 접수
세종시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각종 4차 산업혁명 관련 신기술ㆍ서비스 구현을 위한 '2020년 국가 시범도시 규제샌드박스 활성화 사업'을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규제샌드박스 활성화는 국가시범도시와 관련된 핵심서비스를 규제 제약 없이 마음껏 실험할 수 있도록 규제 특례와 실증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는 지정과 자유 등 2가지로 나눠 진행한다. 다음달 27일까지 공고를 한 뒤 접수, 서면ㆍ발표평가, 규제특례심의 등을 거쳐 대상을 확정한다.
지정공모는 △에너지 스마트거래 관리 △스마트 통합배송 서비스 △인공지능(AI) 기반 응급의료 시스템 △도시(공원 등) 범죄예방 및 긴급대처 서비스 등 4가지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자유공모는 지정공모 분야를 제외한 국가시범도시 도입 서비스면 지원할 수 있다.
창의적 아이디어와 혁신기술을 가진 단독 기업이나 연합기업(컨소시엄)은 사업수행계획서 등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서류접수 기간은 다음달 27일 오전 9시부터 28일 오후 3시까지로,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와 국토부는 지역 혁신사업 생태계 활력 제고 차원에서 세종과 대전, 충남, 충북 시업에 가점을 부여할 방침이다.
장민주 시 스마트도시과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스마트시티 사업 및 서비스 유형 다양화, 혁신산업 생태계 전국 단위 조성ㆍ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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