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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만에 돌아온 주호영, 의총서 만장일치 박수로 재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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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만에 돌아온 주호영, 의총서 만장일치 박수로 재신임

입력
2020.06.2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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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긴급 비상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긴급 비상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권의 일방적 상임위원장 선출 등에 반발해 사의를 표명했던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25일 의원총회에서 재신임을 받았다. 지난 15일 사의를 표한 직후, 전국의 사찰을 돌며 잠행을 이어갔던 주 원내대표는 이날 당무에 전격 복귀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통합당 비상의원총회에서 주 원내대표는 박수로 재신임을 받았다.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의 의회독재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야당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오늘 의총에서 주 원내대표와 이종배 정책위의장의 재신임을 추인받고자 한다. 만장일치 박수로 의결해달라”고 하자 의원들이 박수로 재신임의 뜻을 나타냈다.

홍인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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