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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나영, SNS에 푹 빠진 이유 "댓글이 내게 힘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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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나영, SNS에 푹 빠진 이유 "댓글이 내게 힘을 준다"

입력
2020.06.25 09:18
수정
2020.06.2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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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박진희, 김나영,지상렬,호시가 반전 입담을 뽐냈다.MBC 방송캡처

'라디오스타' 박진희, 김나영,지상렬,호시가 반전 입담을 뽐냈다.MBC 방송캡처

박진희, 김나영, 지상렬, 세븐틴 호시가 반전 입담을 선사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사랑에 빠진 게 죄는 아니잖아!' 특집으로 박진희, 김나영, 지상렬, 세븐틴 호시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진희는 남편과의 첫 만남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남편과의 소개팅에서 털털하게 시원한 맥주를 마시러 가자고 먼저 제안했다는 박진희. 그 후에도 "헤어지기 아쉬운 타이밍에서 사케를 마시자고 말했다. 그런 (가식 없는) 모습이 남편의 마음에 들었나 보더라. 지금도 남편과 함께 술을 자주 마신다"며 달달 러브스토리를 털어놔 부러움을 자아냈다.

김나영은 SNS에 푹 빠진 일상을 공개했다. 김나영은 시대에 따라 유행하는 SNS를 모두 해봤다며 일상도 공유하고 사람들과 소통하는 재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팔로워 수를 늘리기 위해 댄스 학원에 등록해 춤까지 배웠다며 즉석에서 '인싸' 춤과 파워 드라이버 춤을 선보이며 특유의 유쾌한 매력을 뽐냈다. 

또한 김나영은 착한 FLEX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나영은 "여태까지 모든 유튜브 수익을 기부했다. 현재 1억 3천만 원 정도를 복지 재단에 기부했다. 첫 번째 기부한 곳은 미혼모 보호 센터였다. 과거 방송에서 입양 대기 아동의 위탁모가 되어주는 재능 기부를 한 적이 있는데 계속 마음이 쓰이고 기억에 남았다"라며 감탄을 모았다. 

김나영은 "유튜브 하면서 큰 힘을 얻고 있다. 댓글이 주는 힘이 매우 크다"고 털어놨다. 

지상렬은 화려한 멘트 폭격기로 웃음을 책임졌다. 과거 화장실에서 만난 자신에게 다정하게 응원을 해주던 김국진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며 "김국진은 살아있는 보일러", "살아있는 인간 비둘기"라고 휘몰아치는 수식어를 구사하는가 하면 김구라와는 '찐친' 티격태격 입담을 펼치며 재미를 더했다. 

호시는 세븐틴의 퍼포먼스 리더다운 화려한 댄스 무대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신곡 'Left & Right' 음악이 나오자 카리스마 눈빛으로 돌변, 눈 호강 댄스 무대를 펼치며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다. 


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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