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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냉 앞바다서 한국인 선원 5명 피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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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베냉 앞바다서 한국인 선원 5명 피랍

입력
2020.06.25 07:21
수정
2020.06.25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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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아프리카 베냉 앞바다에서 한국인 선원 5명이 24일(현지시간) 괴한들에게 피랍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매체 '드라이어드 글로벌'에 따르면 베냉 코노투 항구 남부에서 총을 든 괴한 여러 명이 스피드보트를 타고 어선 '파노피 프런티어'호를 공격했다. 괴한들은 어선에 올라 한국인 5명과 가나인 1명이 탔던 것으로 알려진 배를 남겨두고 떠났다. 스피드보트는 나이지리아 해역인 동쪽으로 달아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한국인 선원들의 안전 여부는 즉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조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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