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이 롱피자집의 위생 상태를 지적했다.
24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이 롱피자집을 긴급 점검했다.
과거 롱피자집 사장님은 청결을 중시하는 모습을 보여줬었다. 그러나 롱피자집 사장님의 태도는 이전과는 많이 달라져 있었다. 가게를 둘러본 백종원은 맥주 거품용 컵에 묻은 때를 지적하며 "하루아침에 이렇게 되겠느냐"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컵 바닥에도 맥주 물때가 가득했다. 제빙기 구석에서도 검은 때가 발견됐다.
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조리도구는 그을음투성이였다. 화구 아래쪽에는 유리 조각들이 있었다. 백종원은 "이건 나태한 거다. 몰라서 그런 것도 아니지 않느냐. 여유도 있는데 안 하는 거다"라며 사장님의 태도를 지적했고, 사장님은 고개를 푹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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