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열은 운명이 끌리는 대로 왔고 그곳에는 박지현이 있었다.
24일 오후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이하 '하트시그널3')'에서는 제주도에서 마지막 데이트를 펼치는 출연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출연진들은 제주도 1박2일 여행 소식을 듣게 됐다. 여성 출연진들은 밤 비행기로 미리 제주도에 떠났고, 엽서만 남긴 상황. 여성 출연진들이 쓴 글귀를 남성 출연진들이 고르며 제주도 1대1 데이트가 성사됐다.
천인우는 한 엽서를 보고 박지현을 확신하며 먼저 뽑았고 반면 김강열은 확신이 서지 않아 나머지 남자 출연자들에게 엽서를 양보하고 자포자기한 마음으로 남은 엽서를 받았다.
그렇게 김강열은 엽서의 장소로 향했고 그곳에는 놀랍게도 박지현이 있었다.
두 사람은 서로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는 듯 "운명에 맡겼었는데 어떻게 이럴 수가 있냐. 소름 끼친다"라며 놀라워했다.
특히 김강열은 "나는 이제 다 됐다"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고 "나는 무조건 널 골라야 하니까 답답했다. 어떻게 할지 하다가 운명에 맡겨야 겠다 싶었다. 그런데 네가 있다"라고 환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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