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형 프린트(POD) 사업을 만든 신생(스타트업) 기업 마켓프레스는 24일 사명을 마플코퍼레이션으로 변경하고 다중채널망(MCN)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이 업체는 이용자들이 직접 만든 사진이나 그림을 인터넷으로 보내면 셔츠, 가방, 수건, 휴대폰 케이스 등에 인쇄해 제공하는 주문형 프린팅 서비스 ‘마플’과 창작자들이 온라인 상점을 개설하는 ‘마플샵’ 등을 운영한다.
마플코퍼레이션은 사명 변경을 계기로 창작자들을 위한 MCN 사업에 진출한다. 이 업체는 패션, 뷰티, 건강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창작자들이 다양한 사회관계형서비스(SNS)에서 자유롭게 상품 판매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 업체는 지금도 마플샵을 통해 약 5,000명의 창작자들이 각종 브랜드 상품을 판매해 부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박혜윤 마플코퍼레이션 대표는 “마플과 마플샵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MCN 회사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것”이라며 “여러 기업들과 제휴를 통해 창작자들에게 최적화된 성공적인 브랜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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