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우도환이 직접 입대 소감을 밝혔다.
우도환은 24일 자신의 SNS에 "제가 7월 6일에 현역으로 입대를 하게 됐다. 직접 만나 인사드리지 못해서 미안한 마음"이라는 내용의 자필 편지를 게재했다.
이 편지를 통해 우도환은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과분한 사랑에 매 작품 행복했다. 저의 20대를 지켜봐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덕분에 너무 행복한 20대를 보낼 수 있었다. 많이 어려운 시기에 건강하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다. 저도 건강히 잘 다녀와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며 팬들에게 인사했다.
해당 게시글에 정일우 김고은 권화운 등 연예계 절친들은 응원 메시지가 담긴 댓글을 달아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앞서 우도환 소속사 키이스트는 우도환의 7월 6일 입대 소식을 공식화했다. 다만 안전과 건강상의 이유로 구체적인 시간과 장소는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우도환은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우다.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은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더 킹 : 영원의 군주'였다.
▶ 이하 우도환이 SNS에 올린 자필 편지 글 전문.
안녕하세요. 우도환입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 놀라시겠지만 팬 여러분께 직접 먼저 말씀드리고 싶어 편지를 쓰게 되었습니다.
제가 7월 6일에 현역으로 입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직접 만나 인사드리지 못해서 미안한 마음입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과분한 사랑에 매 작품 행복했습니다. 저의 20대를 지켜봐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너무 행복한 20대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많이 어려운 시기에 건강하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건강히 잘 다녀와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그 어떤 말로도 표현 못 할 만큼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2020. 06. 24. 우도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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