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 이종혁, 남다른 자신감 "퀴즈 못 푸는 사람 너무 많아"

이종혁이 퀴즈에 대한 자신감을 뽐낸다. MBC 에브리원 제공

배우 이종혁이 퀴즈 프로그램에 첫 출연해 화제다.

24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로 돌아온 임하룡-전수경-이종혁이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이종혁은 뛰어난 연기력과 예능감은 물론, 뮤지컬계에서도 다양한 배역을 소화하며 그 능력을 십분 발휘하고 있다.

MC 김용만 역시 이종혁에 대해 “재주가 많은 분이다. 연극, 뮤지컬 등 못 하는 게 없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는데. 이에 이종혁은 “다재다능하죠”라며 넘치는 자기애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데뷔 후 처음으로 퀴즈 프로그램에 출연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는데. 그는 “대한외국인을 자주 보는데 못 푸는 사람이 너무 많은 것 같다”라며 과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뮤지컬 배우 김호영 씨, 홍지민 씨가 10단계까지 오르는 것을 봤는데 그분들이 지식적(?)이라고 생각한 적이 한 번도 없다”며 우승까지 확신하는 모습을 보였다.

과연 이종혁이 첫 퀴즈 도전에 우승까지 차지할 수 있을지, 24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