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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가 '만찢남녀'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플레이리스트 제공
배우 김민규가 연기 데뷔작 '만찢남녀'에 임하는 자세를 전했다.
김도연 김민규는 24일 오후 네이버 NOW.를 통해 진행된 플레이리스트 새 웹툰 원작 드라마 '만찢남녀'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연기 도전 소감을 밝혔다.
한선녀 역을 맡은 김도연은 "본격적인 연기가 처음이라 잘 하고 싶었다. 감독님, 작가님과 캐릭터에 대해 많은 대화를 했고, 대본도 셀 수 없이 많이 봤다"고 말했다.
주연으로서 김도연은 "부담이 컸다. 그래도 촬영하면서 부담보다는 처음 느껴보는 쾌감을 느꼈다. 연기에 재미를 느낀 것 같아 이번 작품이 큰 의미"라고 전했다.
또한 김도연은 "한선녀를 한정적으로 표현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는 남다른 노력에 대해 직접 소개하기도 했다.
천남욱 역을 맡아 로맨스를 선보일 김민규는 "첫 연기작에서 주연을 맡아 긴장을 많이 했다. 캐릭터 설정이 어렵다보니 목소리 톤과 감성에 중점을 뒀다. 감독님께 3가지 정도의 목소리 톤을 준비해 보여드리면서 더 천남욱스러운 연기를 완성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김민규는 "부담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다. 그 부담감 덕분에 더 좋은 캐릭터를 만들 수 있었다. 최대한 즐기면서 연기했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만찢남녀'는 여고생 한선녀(김도연) 앞에 10년도 더 된 순정만화 ‘선녀와 남욱군’의 주인공인 천남욱(김민규)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로맨스를 다룬 작품이다. 오는 25일 오후 7시 플레이리스트 유튜브에서 첫 공개되며, MBC드라마넷에서는 7월 17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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