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한 내 인생' 팀이 남다른 자신감으로 출격 준비를 마쳤다.
김용민 감독은 24일 오후 네이버 V LIVE를 통해 진행된 MBC 새 일일드라마 '찬란한 내 인생'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해 '용왕님 보우하사' 이후 1년 만에 부활한 MBC 저녁 일일극이라는 점에서 김용민 감독은 "부담은 전혀 없다. 드라마에 대한 자신감이 크다. 믿고 보는 배우 분들이 있어서 시간대는 전혀 부담이 없다"고 말했다.
이번 작품의 관전 포인트에 대해 김용민 감독은 "웃으면서 보실 수 있다는 것"을 꼽으며 "모든 캐릭터가 현실 공감형에 가깝다. 어떤 사건에 대한 인물들의 해결 방법이 잔재미를 선사할 수 있다. 시청자 분들이 내용을 궁금해하실 것"이라고 자신했다.
박복희 역을 맡은 심이영 또한 '찬란한 내 인생' 출연을 결정한 이유로 "대본을 보고 복희의 삶을 응원하는 저를 발견했다. 그런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다는 게 너무나 기분 좋은 일"이라고 밝혔다.
고상아 역의 진예솔은 "14살 딸은 둔 설정은 부담됐지만, 또 다른 매력이 있다. 악녀지만 그 안에 부모님에 대한 원망과 애정 결핍이라는 이유가 있어서 매력적이었다"고 이야기했다.
1년 만에 부활한 MBC 저녁 일일극으로 기대를 받고 있는 '찬란한 내 인생'은 하루아침에 재벌 2세가 된 한 여인과 평범한 삶을 살게 된 또 다른 여인을 통해 우리의 삶과 가족을 돌아보는 따뜻한 작품이다. 오는 29일 오후 7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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