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 이영호, 부의장도 무소속 송명애, 의석 절반 통합당 완패
경북 영주시의회가 의석의 절반을 차지한 미래통합단 의원을 누르고 무소속 의원이 의장과 부의장을 모두 차지했다.
영주시의회는 24일 제245회 임시회를 열어 제8대 영주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재선의 무소속 이영호(상망동 하망동 영주1동 영주2동) 의원을 선출했다. 부의장도 재선의 무소속 송명애(이산면 평은면 문수면 장수면)의원을 뽑았다.
이날 의장단 선거는 의장후보로 이영호, 부의장 후보로 송명애 의원이 각각 단독후보로 나서 과반수인 7표를 각각 얻었다. 6명은 기권 1명은 투표에 불참했다.
의장 후보로 등록한 통합당 이재형, 무소속 전영탁 의원은 투표에 앞서 후보를 사퇴했다. 통합당 장성태 의원은 부의장 후보로 등록했으나 투표전 사퇴했다.
영주시의회는 미래통합당 7명, 더불어민주당 2명, 무소속 5명으로 통합당 의원이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25일 제2차 본의회에서는 상임위원을 선임한 후 상임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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