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지코가 '아이랜드' 프로듀싱 기준을 소개했다. Mnet 제공
가수 비 지코가 '아이랜드' 지원자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비 지코는 24일 오전 Mnet 공식 유튜브로 진행되는 새 예능 '아이랜드(I-LAND)'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프로듀서로서의 생각을 전했다.
프로듀서로 '아이랜드' 지원자들을 서포트하는 비는 "지원자들에게 꾸미지 않는 순수함으로 자기 모습을 어필하라고 얘기했다. 그래야 시청자 분들이 그 친구의 매력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무엇보다 발전 가능성이 중요하다. 스스로를 사랑하는 지원자가 각자 개성을 어떻게 발전시킬지 꾸준히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아이랜드'에 참여한 계기를 묻는 질문에 비는 "제가 20년 전 방시혁 프로듀서님 앞에서 오디션을 볼 때 '다시 뵙고 싶다. 많이 배울 수 있겠다' 싶었던 마음이 이번에도 있었다. '아이랜드' 지원자들이 도대체 누굴지 궁금한 것도 있었다"고 답했다.
지코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얼마나 발전해있을지를 중점으로 보겠다. 잠재력을 디벨롭시켜주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코는 "'아이랜드'가 단체전으로 이어지다보니 또 하나의 작은 사회라고 봐도 무방하다. 전체에 대한 유대 관계도 중요하다. 이들이 팀워크에 얼마나 공헌하는지도 눈여겨 볼 포인트"라고 이야기했다.
총괄 프로듀서로 함께 할 방시혁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의장은 "팀 공헌도, 자발적인 자세, 미래 가능성"을 관전 포인트이자 프로듀싱 기준으로 꼽았다.
'아이랜드'는 CJ ENM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합작해 선보이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글로벌 케이팝 아티스트의 탄생을 목표로 한다. 오는 26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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