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희 측 "KBS 단막극 촬영 중"…3년 만 지상파 컴백 [공식]

진지희가 KBS 단막극 '모단 걸'에 출연한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진지희가 KBS 단막극에 출연한다.

진지희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4일 본지에 "진지희가 KBS 드라마 스페셜 '모단 걸'에 출연하는 게 맞다. 현재 촬영 중"이라고 전했다.

'모단 걸'을 통해 진지희는 2017년 방송된 SBS '언니는 살아있다' 이후 3년 만에 지상파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진지희가 '모단 걸'을 통해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올해 초 진지희는 웹드라마 '언어의 온도 : 우리의 열아홉'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새로운 작품으로 돌아올 진지희의 연기 변신이 기대된다.

한편 진지희는 아역 배우 출신이며, 성인이 된 이후에도 성숙한 연기로 많은 이들의 인정을 받고 있다. 지난해 6월 씨제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