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경주 울릉 관광지 무료, 가맹점 할인...경북투어패스 출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경주 울릉 관광지 무료, 가맹점 할인...경북투어패스 출시

입력
2020.06.24 11:15
0 0

숨은관광지, 나홀로여행, 가족 여행 트랜드 겨냥
7,900원에 10여개 관광지 자유여행 혜택

경북투어패스의 일환으로 출시한? 울릉아일랜드 여행상품 팜플릿. 경북도 제공

경북투어패스의 일환으로 출시한? 울릉아일랜드 여행상품 팜플릿.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권역별 관광지를 자유이용권형 관광패스로 하나로 입장료 무료 및 가맹점 할인 등 혜택을 받으며 여행할 수 있는 경북투어패스를 24일 출시했다.

최근 관광업계 화두로 떠오른 △숨은 관광지 △혼자여행 △가족과 함께 등 트랜드에 맞춘 여행상품으로 관광업체가 결정하는 패키지형과 달리 여행자가 언제 어디로 갈지를 선택한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출시한 경북투어패스는 2종이다. 경주 포항 영천의 대표 관광지 18개소로 구성한 경주-신라투어패스와 울릉도의 주요 관광지 6개소 이용과 대중교통(버스) 혜택을 담은 울릉아일랜드투어패스이다. 패스에는 가맹 음식점과 숙박업소의 할인혜택도 포함하고 있다.

경주-신라패스는 48시간용으로 1인용 성인 7,900원, 소인 5,400원이고 울릉투어패스는 24시간용 9,900원과 7,900원 및 48시간용 1만2,900원과 9,900원이다.  

신청방법은 모바일이나 PC로 네이버쇼핑, 쿠팡, 티몬, 위메프 등에서 경북투어패스를 검색해서 구매할 수 있다. 이 패스로 관광객 본인이 원하는 시점에 모바일 바코드 또는 QR코드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북투어패스 운영사업단(1522-2089)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북도는 올해 시범사업으로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4종의 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23개 시군, 20종 패스로 확대 시행해 도내 관광자원 간 상승효과를 노린다.

김상철 경북도문화관체육국장은 "경북투어패스는 통합관광플렛폼 구축의 의미가 있고, 관광객 분산이나 비대면 관광에도 적합해 앞으로 성장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용호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