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간 넘게 타 폐가구 등 250t 태워
경북 안동시 수하동 광역쓰레기 매립장에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23일 오전 5시 24분께 난 불은 6시간 넘게 타면서 생활폐기물 야적장에 쌓인 폐가구, 폐소파 등 250톤을 태웠다.
안동소방서는 소방차 16대, 인력 100여 명, 헬기 1대 등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지만 폐가구 등 가연성 폐기물이 많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매립장 면적 5만6,500㎡가운데 600여㎡에 걸쳐 불이 붙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소방당국은 불을 진압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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