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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현장] "청춘 좌우명 송 되길"…세븐틴, '헹가래'로 돌아온 6년차 성장형 아이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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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현장] "청춘 좌우명 송 되길"…세븐틴, '헹가래'로 돌아온 6년차 성장형 아이돌

입력
2020.06.2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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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이 22일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헹가래'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권영민 기자 raonbitgrim@hankookilbo.com

세븐틴이 22일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헹가래'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권영민 기자 raonbitgrim@hankookilbo.com


그룹 세븐틴이 ‘헹가래’를 통해 청춘들을 위한 유쾌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하모니 볼룸에서는 세븐틴 미니 7집 '헹가래' 발매 기념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 간담회는 코로나19 확산을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함께 진행됐다.

세븐틴의 새 앨범 '헹가래'는 정규 3집 'An Ode'에서 마주했던 두려움의 감정에서 벗어나 꿈을 가지고 다시 한 번 새로운 세상으로 함께 나아가자는 힘찬 에너지를 담았으며, 꿈을 향해 도전하는 청춘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앨범이다.

이 외에도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을 포함해 'Fearless' '좋겠다' 'My My' '어른 아이' '같이 가요'까지 총 6개의 곡이 수록됐다. 세븐틴은 이를 통해 청춘의 다양한 감정을 전할 예정이다.

이날 에스쿱스는 “저희가 9개월 만에 새로운 앨범으로 찾아 뵙게 됐다. 긴 공백기인만큼 정말 저희의 모든 에너지를 다 쏟아서 만든 앨범이다. 수록곡 모두 의미가 있고, 좋은 노래니 많은 분들에게 사랑 받았으면 한다”며 “저희의 노래를 통해서 많은 청춘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우지는 “이번 앨범은 꿈을 향해 도전하는 청춘 분들에게 큰 응원의 메시지로 전해질 수 있는 앨범이다. 우왕좌왕하고 해답을 찾지 못하는 길 속 에서 우리는 우리의 힘으로 하늘로 솟아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말했다.

세븐틴의 새 타이틀곡 'Left & Right(레프트 & 라이트)'는 2000년대 힙합 장르를 고안하여 2020년의 사운드로 새롭게 재탄생 시킨 곡이다. 왼쪽, 오른쪽 그 어디에도 출구가 없다고 느끼는 이들에게 긍정적으로 "두려움 없이 힘차게 나가자"라고 응원의 목소리를 외치며 파워풀한 에너지를 선사한다.

승관은 타이틀곡의 첫 느낌에 대해 “처음에 우지 형이 작업한 곡을 호시 형이 듣고 기분이 좋아서 제게 ‘이번에 느낌이 왔다, 느낌이 좋다’고 해서 처음에 곡을 들어봤는데 바로 리듬을 타게 되더라”며 “무대 위의 저희가 그려지는 느낌을 받으면서 가사까지 더해지니까 고민하고 있는 청춘들에게 응원을 줄 수 있는 노래구나 싶었다. 청춘들에게 좌우명처럼 새겨질 수 있는 ‘좌우명 송’으로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봤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호시는 “우지랑 범주 형이 타이틀곡 작업을 굉장히 오랜 시간 했다. 스무 곡 이상을 썼는데, 처음에 이 곡을 들었을 때 솔직히 한 번도 안 해 본 장르의 곡이라 긴가민가했었다”며 “그런데 두 번째 들어보니 소름이 돋더라. ‘이게 타이틀이구나.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겠다’ 싶어서 바로 승관이에게 전화를 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세븐틴이 가장 심혈을 기울인 부분은 ‘청춘’이라는 키워드였다. 도겸은 “레코딩에 늘 많은 신경을 쓰는데 이번 앨범은 청춘이 주제인 만큼 그에 걸 맞는 목소리를 들려드리고자 많은 수정 과정과 녹음을 거쳤다”며 “정말 열심히 준비했고, 명곡이 많으니 많이 들어주셨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우지는 “청춘을 잘 표현하고 싶어서 멤버들과 우리의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사람 한 명 한 명으로서의 생각을 많이 들어가면서 작업을 했다”고도 말했다.

끝으로 이번 앨범 활동으로 가장 듣고 싶은 평가나 타이틀에 대해 디노는 “이번 앨범은 조금 특별하게. ‘헹가래, 역사에 깊이 남을 앨범’이라는 수식어를 가질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세븐틴은 이날 오후 6시 미니 7집 '헹가래'를 발매한다. 이어 오후 7시에는 전 세계 동시 방송되는 Mnet과 M2 디지털 채널을 통해 '컴백쇼'를 진행한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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