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방송인 김하영이 '서프라이즈픽' MC로서 취지를 소개했다.
김하영은 22일 자신의 SNS에 "응원 감사해요. '서프라이즈'도 새로운 시도, 저에게도 새로운 시도, 한 자리에 머물러 있지 않고 변화해보려는 노력들입니다. 어색하고 불편하실 수도 있지만, 새로운 구성으로 다가가는 '서프라이즈'를 응원해주세요. 사실 밤낮으로 고생하는 '서프라이즈' 제작진들, 안 바뀌면 진부하다 하고 바뀌면 왜 바꿨냐고 하니 제일 속상할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힘내라고 많이 응원해주세요"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앞서 MBC 교양 프로그램 '서프라이즈' 측은 김하영이 MC를 맡은 새 코너 '서프라이즈픽'을 선보였다.
이와 관련해 김하영은 21일에도 SNS를 통해 "당분간 새로운 시도로 제가 시험 삼아 초반에 맡게 된 겁니다. 자리잡힐 때까지 '서프라이즈'에서 가장 오래 출연하고 얼굴 익숙한 제가 잠깐 하게 된 것 뿐! 저도 제작진 결정에 따라 촬영하는 배우일 뿐입니다. 하루에 '서프라이즈' 두 개씩 촬영하기 힘들어요. 응원은 못 해줄 망정. 그래도 당분간 '서프라이즈픽'에서 내 얼굴 봐야 할 걸"이라는 해명과 함께 악플러에게 일침을 가하는 글을 올린 바 있다.
한편 김하영은 '서프라이즈'를 비롯해 KBS2 '개그콘서트', MBC '라디오스타', FTV '핫라인 네트워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 이하 김하영의 SNS 글 전문.
'서프라이즈픽' 당분간 새로운 시도로 제가 시험 삼아 초반에 맡게 된 겁니다. 자리잡힐 때까지 '서프라이즈'에서 가장 오래 출연하고 얼굴 익숙한 제가 잠깐 하게 된 것 뿐! 근데 게시판에 '김하영 띄워주려는 거냐, 재연배우로 남아라' (이 말은 생각은 하시고 말씀하신 거죠?) 온갖 비난 글들. 저도 새로운 시도에 아직 적응 못 하고 있고 연기에만 집중하고 싶어서 빨리 '서프라이즈픽' MC 바꿔달라고 말씀드린 상황이에요! 저도 제작진 결정에 따라 촬영하는 배우일 뿐입니다. 하루에 '서프라이즈' 두 개씩 촬영하기 힘들어요. 응원은 못 해줄 망정. 그래도 당분간 '서프라이즈픽'에서 내 얼굴 봐야 할 걸
응원 감사해요. '서프라이즈'도 새로운 시도, 저에게도 새로운 시도, 한 자리에 머물러 있지 않고 변화해보려는 노력들입니다. 어색하고 불편하실 수도 있지만, 새로운 구성으로 다가가는 '서프라이즈'를 응원해주세요. 사실 밤낮으로 고생하는 '서프라이즈' 제작진들, 안 바뀌면 진부하다 하고 바뀌면 왜 바꿨냐고 하니 제일 속상할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힘내라고 많이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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