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하성운이 'Get Ready' 팬들을 향한 애정 가득한 막방 소감을 전했다.
지난 21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한 하성운은 평소와 다른 스타일의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세 번째 미니 앨범 'Twilight Zone(트와일라잇 존)'으로 돌아온 하성운은 소년에서 남자로, 또 완성형 아티스트로 성장한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강렬한 색채의 슈트 패션을 주로 선보여왔지만 이날만은 부드러운 하늘색 슈트를 입고 새로운 매력을 선사했다.
'Get Ready' 활동의 마지막 방송이기도 했던 이날은 하성운의 팬클럽명 하늘(HA:NEUL)이 발표된 지 500일이 되는 날이다. ‘하성운과 늘 함께’의 약자이기도 한 이 특별한 이름은 팬들로부터 공모를 받아 하성운이 직접 발표한 것으로, 하성운은 그간 여러 방송과 SNS 등을 통해 꾸준히 하늘에 대한 애정과 고마운 마음을 전해왔다.
이날 하성운이 입은 하늘색 슈트는 하늘의 500일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은 것으로, 여기에 하늘 1기 공식 굿즈인 키링과 배지까지 장식으로 더해졌다. 이와 더불어 하성운은 생방송 무대에서 카메라를 향해 굿즈를 손으로 짚어 보이기까지 하며 하늘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방송 후 하성운은 공식 SNS를 통해 '영원히 오지 않았으면 했던 'Get Ready' 막방날이 왔습니다. 하늘 500일과 함께여서 의미 있던 무대 다들 잘 보셨나요??오늘처럼 늘 행복하게 백 년 만 년 동안 일편단심 사랑해요. 우리'라는 글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하성운의 팬 사랑에 팬들은 '하늘 500일 선물 너무 감동이야. 고마워 사랑해', '내가 더 사랑한다 하성운', '글도 사진도 오백일이네! 스윗하다' 등 애정어린 반응으로 화답했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를 마지막으로 'Get Ready' 음악방송 활동을 마친 하성운은 예능과 오디오쇼로 팬들과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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