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장미여사가 130대 가왕에 등극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장미여사는 홈런 김민교와 와인 소유미를 꺾고 가왕 결정전에 진출했다.
가왕 방어전에 오른 진주는 여자친구 '시간을 달려서'를 선곡해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냈다.
대결 결과 11 대 10으로 장미여사가 승리해 130대 가왕에 등극했다. 장미여사는 "제가 좋아하는 노래를 열심히 한 것 뿐인데 영광스런 자리를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복면을 벗은 진주의 정체는 파워 보컬리스트 가수 HYNN 박혜원으로 밝혀졌다. 박혜원은 "버킷리스트 1번이 '복면가왕' 출연하기였다. 1라운드만으로도 영광이었는데 가왕이라 불린 순간에 머리가 새하얘지면서 눈물을 흘렸다. 너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박혜원은 '시든 꽃에 물을 주듯'의 하이라이트 구간을 부르며 폭발적인 성량과 고음을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MBC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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