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이 어린이들을 위한 사이다 고민 상담으로 시선을 모았다.
21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김숙이 헤이지니와 함께 어린이들의 고민 상담사로 나섰다.
첫 번째 어린이는 친구와 싸운 일로 속상해하고 있었고, 김숙은 그에게 "다른 친구를 사귀면 된다"고 말했다. 헤이지니는 김숙의 답변을 듣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두 번째 어린이는 강다니엘의 팬이었다. 그 어린이는 자신이 어른이 되기 전에 강다니엘이 결혼할까 봐 걱정하고 있었다. 이에 김숙은 "나도 어렸을 때 결혼하고 싶은 오빠가 있었다"며 "원래 인생은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은 수학이 어려워 걱정하고 있는 어린이에게는 "수학책을 덮고 라면을 끓여 먹어라"라고 이야기했다. 이후에도 김숙의 사이다 조언은 계속됐고, 헤이지니는 좌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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