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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우승과 함께 하고 싶은 엑스타 레이싱 신인 레이싱모델 ‘진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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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우승과 함께 하고 싶은 엑스타 레이싱 신인 레이싱모델 ‘진유리’

입력
2020.06.24 10:00
수정
2020.06.2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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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타 레이싱의 신인 레이싱모델, 진유리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엑스타 레이싱의 신인 레이싱모델, 진유리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막이 올랐다.

대회에 출사표를 던진 각 팀들은 긴 겨울, 그리고 코로나 19(COVID 19)의 시간을 거치며 드라이버 라인업 개편, 레이스카 완성도 향상 등과 같은 ‘2020 시즌에 대한 담금질과 준비’를 모두 마친 모습이다.

이런 가운데 모델 진유리가 올 시즌 이정우, 노동기를 영입하며 정의철과 함께 ‘드라이버 트로이카’를 마련, 시즌 챔피언 경쟁에 불을 지피는 ‘엑스타 레이싱’ 팀의 소속 모델로 새로운 시즌을 마주하게 되었다.

개막전 현장에서 만난 엑스타 레이싱의 모델 ‘진유리’와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Q 모터스포츠 무대에서는 처음 만난 것 같다.

진유리(이라 진): 레이싱 팀 소속으로 서킷은 이번이 처음이다. 레이싱모델로서는 처음이지만 모델로 이전부터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활동을 해왔다.

최근에도 지스타, 오토살롱 등과 같은 다양한 행사에서 포즈 모델 등으로 활동을 해왔다. 하지만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된 만큼 신인의 마음가짐으로 더욱 열심히 활동하려고 한다.

Q 모터스포츠와 레이싱 모델에 새롭게 도전하게 된 배경, 그리고 소감이 궁금하다.

진: 모델 활동 이전에 개인적으로 자동차, 그리고 자동차를 운전하는 것을 워낙 좋아한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슈퍼레이스와 같은 자동차 경주 등에 관심이 생겼다.

실제 이전에도 슈퍼레이스의 경기를 찾아 보기도 했다. 그러던 중 2020 시즌을 앞두고 ‘레이싱모델’, 그것도 국내 모터스포츠에서 유명하고 또 인기 팀인 엑스타 레이싱 팀에서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이렇게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었다.

엑스타 레이싱 팀의 소속으로 함께 하게 된 만큼 팀이 더 좋은 성적, 그리고 더 좋은 레이스를 펼치는데 아주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모델이 되었으면 한다.

Q 올해 함께 하는 엑스타 레이싱에 대한 첫 인상이 궁금하다.

진: 개인적으로 ‘레드’ 컬러는 무척 좋아한다. 엑스타 레이싱 팀의 메인 컬러가 바로 흰 바탕에 강렬한 레드, 그리고 깔끔한 블랙의 어우러지기 때문에 팀 컬러, 팀 이미지가 무척 마음에 들었다.

이러한 팀 컬러와 팀이 갖고 있는 이미지가 올 시즌 더욱 기분 좋게, 그리고 더욱 열심히 활동할 수 있는 원동력 중 하나라 생각한다. 그리고 유니폼 디자인이나 컬러 구성도 너무 마음에 든다.

Q 엑스타 레이싱에 합류하며 가장 인상적이었던 점이 있을까?

진: 아무래도 감독님이다. 금호타이어, 엑스타 레이싱이라는 큰 팀에 속했다는 점 자체도 상당히 인상적이었으나 사실 ‘김진표 감독님’의 존재도 정말 놀라움의 대상이었다.

좋아하던 노래를 부르던 가수, 그리고 또 여러 프로그램에서 MC 혹은 출연진으로 보았던 분을 ‘모터스포츠’라는 완전히 다른 영역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마주하게 되어 너무나 놀랐고, 인상적이었다.

아직은 감독님과의 사이가 어색하고 또 부끄러운데, 나중에 혹시 ‘직접 노래 부르시는 걸 볼 수 있지 않을까?’라고 내심 기대하고 있다.

Q 올 시즌 정의철 선수와 함께 활동한다. 정의철 선수의 첫 인상이 궁금하다.

진: 맞다. 2020 시즌, 정의철 선수를 담당하게 되었다. 처음 정의철 선수를 보았을 때 동안이고 또 순한 얼굴을 하고 있다는 생각을 했다. 게다가 무척 친절하게 반겨주셨다.

그래서 그럴까? 처음에는 정의철 선수가 ‘친절하고 부드러운 분’이라는 생각을 했는데 막상 서킷 위에서는 열정적이고 강렬한 모습이라 정말 놀랐다. 정의철 선수가 1라운드에서 2위에 올랐는데, 올 시즌 마지막에는 함께 ‘우승’을 기뻐할 수 있으면 좋겠다.


Q 같이 활동하는 모델들과의 호흡이나 분위기는 어떨까?

진: 올해 엑스타 레이싱팀의 모델이 총 여섯 명이다. 슈퍼레이스에 출전하고 있는 여느 팀보다 큰 규모인데, 모델들 사이의 관계나 분위기는 너무나 좋다고 생각한다.

게다가 ‘새로운 후배’를 위해 하나하나 친절하게 알려주고, 또 도와주고 있기 때문에 너무나 감사하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인터뷰를 통해 함께 감사하다는 말을 다시 전하고 싶다.

Q 마지막으로 2020 시즌, 활동에 대한 각오가 궁금하다.

진: 개인적으로 ‘다재다능한 모델’이라는 표현을 좋아하고 또 추구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슈퍼레이스 무대에서도, 또 엑스타 레이싱의 일원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또 팀의 우승에 아주 작더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사진: 모클 김학수 기자

모클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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