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까지 1370대 설치 계획
전남도는 올해 국비 18억원을 투입해 도내 공공장소 900곳에 무료 공공 와이파이를 추가 구축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도는 앞서 지난해 주요 관광지 등 공공장소 470곳에 무료 와이파이를 설치했으며,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도는 올해 도내 버스정류장, 보건지소 등 일상생활에 밀접한 공공시설에 무료 와이파이를 설치하고 있으며, 최신 보안기술이 적용된 장비를 도입해 해킹과 도청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명창환 도 기획조정실장은 “관광객과 도민들이 주요 관광지와 공공장소에서 무료 와이파이를 이용함으로써 관광 활성화와 정보접근 기회 확대, 통신비 절감 효과 등을 누릴 것”이라며 “공공 와이파이 확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중요해진 비대면 서비스의 활성화와 디지털 소통의 한 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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