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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목숨도 소중하다"  노예해방기념일에 남부연합 장군 동상 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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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목숨도 소중하다" 노예해방기념일에 남부연합 장군 동상 철거

입력
2020.06.21 01:36
수정
2020.08.24 17:37
0 0

남부연합군 앨버트 파이크 동상 넘어뜨리고  불태워

미국의 노예해방 기념일인 '준틴스 데이'(Juneteenth Day) 시위 중에 남부연합을 상징하는 동상들이 철거됐다. 19일(현지시간) AFP통신은 워싱턴DC의 시위대가 남북전쟁 당시 남부연합 장군이었던 앨버트 파이크의 동상을 밧줄로 묶어 끌어내린 뒤 불태웠다고 보도했다.

시위대는 남부연합 장군 중 유일하게 수도 워싱턴DC에 세워진 파이크의 동상을 철거한 뒤 '흑인 목숨도 소중하다'는 구호를 외쳤다.

노스캐롤라이나의 주도인 롤리에서도 시위대가 남부연합과 관련된 동상 2개를 철거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파이크의 동상 훼손과 관련해 워싱턴DC의 경찰이 아무런 행동도 취하지 않았다고 비난하면서 "동상을 철거한 사람들을 즉시 체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앨버트 파이크 동상 철거

  • 19일(현지시간) AFP통신은 워싱턴DC의 시위대가 남북전쟁 당시 남부연합 장군이었던 앨버트 파이크의 동상을 밧줄로 묶어 끌어내린 뒤 불태웠다고 보도했다.

  • 19일(현지시간) AFP통신은 워싱턴DC의 시위대가 남북전쟁 당시 남부연합 장군이었던 앨버트 파이크의 동상을 밧줄로 묶어 끌어내린 뒤 불태웠다고 보도했다.

  • 19일(현지시간) AFP통신은 워싱턴DC의 시위대가 남북전쟁 당시 남부연합 장군이었던 앨버트 파이크의 동상을 밧줄로 묶어 끌어내린 뒤 불태웠다고 보도했다.

  • 19일(현지시간) AFP통신은 워싱턴DC의 시위대가 남북전쟁 당시 남부연합 장군이었던 앨버트 파이크의 동상을 밧줄로 묶어 끌어내린 뒤 불태웠다고 보도했다.



황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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