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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해외 유입 31명 ‘비상’… 신규 확진자 총 6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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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해외 유입 31명 ‘비상’… 신규 확진자 총 67명

입력
2020.06.20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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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 중인 2학년 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 안산 단원구 와동초에서 지난 19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전수검사가 시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재학 중인 2학년 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 안산 단원구 와동초에서 지난 19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전수검사가 시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오전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67명 늘어났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79명) 이후 23일만에 최대치다.

유입 경로는 해외 유입이 31명, 지역 발생이 36명이다. 특히 그간 10명대 안팎을 유지했던 해외 유입 환자가 급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지역으로는 경기가 17명, 서울이 14명, 인천이 5명으로 여전히 수도권에 환자가 집중되는 경향이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 누적 환자 수는 1만2,373명이며, 완치자는 전날보다 21명 늘어난 1만856명,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280명이다.   



송옥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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