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3일~6월 19일
◇전시
△오! 마이시티
현대인들이 살아가는 도시를 주제로 풀어낸 5인의 현대미술작가의 단체전. 익숙한 도시를 다양한 형태와 사회적 맥락, 개인의 경험을 통해 새롭게 바라본다. 한국에서 처음 선보이는 엘름그린과 드라그셋 작가의 ‘City in the Sky’와 이배경 작가의 ‘Thoughtful Space’ 등 각기 다른 국적의 작가들이 과거,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거대한 도시를 만든다. 파라다이스 아트스페이스ㆍ10월 4일까지ㆍ무료 관람ㆍ(032)729-5116
△오상열 개인전 ? 삶의 순간, 순간들
회색 빛의 도시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을 솔직하고 담백하게 표현하는 오상열 작가의 개인전. 도시인들의 다양한 삶을 담은 회화작품 30여점이 펼쳐진다. 회색 빛 도시 속 단독으로 강조되는 주인공의 독백이 시작된다. 그의 뒷모습을 따라가며 어려운 시국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위안을 건넨다. 그들의 고충, 애환 그리고 기쁨, 아름다운 추억 등 삶의 이야기를 그린다. 인사동 선화랑 1-2층 전시장ㆍ7월 7일까지ㆍ무료 관람ㆍ(02)734-0458
△조형아트서울2020
올해로 5회째인 조형예술에 특화된 아트페어 ‘조형아트서울. ‘바람이 불어도 가야한다’를 주제로 조각, 유리, 설치, 미디어아트, 회화 등 90여 개의 국내 갤러리와 600여 명의 국내외 작가들이 참여한다. 세계와 한국을 아우르는 아티스들의 작품 2,000여 점이 전시된다. 실내 전시지만 야외에서만 볼 수 있는 대형조각특별전과 유리조각전, 신진작가 공모 특별전, 관객 참여 체험전 등 새로운 기획전과 함께 생동감 있고 풍부한 볼거리가 다가온다. 삼성동 무역센터 COEX 1층 B홀ㆍ6월 21일까지ㆍ8,000원~1만원(65세이상 무료 관람) ㆍ(02)3446-3031
◇공연
△[뮤지컬]렌트
1996년 미국 초연 당시 브로드웨이를 뒤흔든 화제의 뮤지컬 ‘렌트’가 한국 공연 20주년을 맞아 9년 만에 돌아왔다. 초연 이후 토니상에서 4개 부문, 퓰리처상 드라마 부문, 연극협회상 6개 부문 등 뮤지컬에 주어질 수 있는 모든 상을 석권하며 세계를 사로잡았다. 푸치니의 오페라 ‘라보엠’을 현대화한 작품으로 뉴욕 이스트 빌리지에 모여 사는 가난한 예술가들의 꿈과 열정, 사랑과 우정 그리고 삶에 대한 희망을 그린다. 디큐브아트센터ㆍ8월 23일까지ㆍ6만~14만원ㆍ(02)577-1987
△[뮤지컬]미아 파밀리아
2013년 초연 이후 지난해 평균 객석 점유율 96%를 기록하며, 대학로의 신흥 흥행 강자로 떠오른 뮤지컬이 돌아왔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20 공연예술 창작산실 올해의 레퍼토리 작품에 선정된 작품이다. 대공항이 닥친 1930년 미국 뉴욕. ‘아폴로니아’ 바에서 마지막 공연을 앞둔 두 명의 보드빌 배우와 그들 앞에 나타난 한 명의 마피아가 함께 만들어가는 공연이 시작된다. YES24스테이지 2관ㆍ8월 23일까지ㆍ4만 4,000원~6만 6,000원ㆍ1577-3363
△[뮤지컬]모차르트!
유럽 클래식 음악사에서 천재로 손꼽히는 작곡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1756~1791)의 삶을 담는다. 2010년 국내 초연 이후 10주년 기념공연을 맞이해 여섯 번째 시즌으로 뮤지컬 ‘모차르트!’가 돌아왔다. 천재의 운명에서 자유로운 인간을 꿈꾸는 그의 인간적 고뇌를 통해 한 명의 천재의 삶이 아닌 이 세상의 여러 압박과 고난 속에서 성장하는 평범한 사람의 이야기를 전한다. 세종문화회관 대극장ㆍ8월 9일까지ㆍ7만~15만원ㆍ(02)6391-6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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