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유비 측이 일부 악플러에 대한 법적 대응을 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유비가 SNS를 통해서도 루머 및 악플에 대한 법적 대응을 암시했다.
이유비는 18일 자신의 SNS 게시글에 한 네티즌이 남긴 “개인 사생활에 대해서 왈가왈부 하는 거 상당히 매너없는 행동들입니다”라는 댓글에 “사이버수사대 넘겼어요. 걱정해줘서 고마워요”라는 답댓글을 달았다.
해당 댓글을 남긴 네티즌은 이유비가 앞서 더로즈 김우성과의 열애설을 부인했음에도 일부 다른 네티즌이 이유비의 사생활을 언급하는 것을 지적했다.
이 같은 네티즌의 걱정과 응원이 담긴 댓글에 이유비는 “사이버 수사대 넘겼다”며 일부 악플러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한 것이다.
19일 뉴스1에 따르면 이유비 소속사 측은 일부 악플러에 대해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명예훼손)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위반 및 형법 제311조 모욕죄와 관련한 내용으로 이날 서울 용산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한편 이유비는 2011년 데뷔 후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KBS2 ‘개는 훌륭하다’에서 활약했으며, 이달 초 와이블룸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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