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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샛별이’ 감독 “로맨스X코믹 어우러진 작품, 답답함 날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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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샛별이’ 감독 “로맨스X코믹 어우러진 작품, 답답함 날릴 것”

입력
2020.06.1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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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샛별이'의 장르에 대해 이명우 감독이 직접 소개했다. SBS 제공

'편의점 샛별이'의 장르에 대해 이명우 감독이 직접 소개했다. SBS 제공


배우 지창욱 김유정의 ‘편의점 샛별이’가 웃음과 설렘을 모두 잡을 전망이다. 

지창욱 김유정은 19일 오후 SBS 공식 유튜브를 통해 진행되고 있는 새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번 작품에 대해 직접 예고했다. 

훈남 점장 최대현 역에 대해 지창욱은 "정직하고 순수하고 열정만 넘치는 인물이다. 특별한 능력이 있다기보다 현실적이면서 우유부단한 재밌는 친구"라고 소개했다. 

이어 지창욱은 "멋진 걸 기대하시면 안 된다. 그렇게 멋있지는 않지만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귀띔해 궁금증을 높였다. 

알바생 정샛별 역으로 분하는 김유정은 "본인이 원하고자 하는 것을 위해 직진해서 이뤄내는 친구다.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을 지키려는 따뜻한 마음도 갖고 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편의점 안에서 이웃, 가족들과 정을 나누면서 스스로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코믹은 물론 따뜻한 감성까지 예고됐다. 이명우 감독은 "금토드라마 편성을 받아서 기쁘면서 부담감을 느꼈다. 저의 전작이 '열혈사제'라 시청자 분들이 코믹에 대해 기대하실텐데 이번 '편의점 샛별이'도 로맨스와 코믹이 어우러져 있는 장르의 작품이다. 다들 경쾌하고 리듬감 좋은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명우 감독은 “사회적으로 묵직한 메시지를 던지는 드라마는 아니다. 하지만 답답함을 해방시키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편의점 샛별이’는 답답함에서 벗어날 수 있는 메시지를 담은 드라마”라고 자신했다. 

‘편의점 샛별이’는 훈남 점장 최대현(지창욱)과 4차원 알바생 정샛별(김유정)이 편의점을 무대로 펼치는 24시간 예측불허 코믹 로맨스 드라마다. 이날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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