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하성운이 동화 속 주인공 같은 비주얼을 자랑했다.
한 패션 매거진은 19일 최근 세 번째 미니 앨범 ‘트와일라잇 존(Twilight Zone)’으로 컴백한 하성운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화려한 색감의 의상을 완벽 소화한 하성운은 숲 속에 잠든 왕자님 같은 분위기를 뽐냈다.
그는 촬영 중간에 무대에 대한 아이디어를 쏟아내며 스태프들과 진지하게 상의했고, 그러다가도 사진 촬영에 들어가면 언제 그랬냐는 듯 금세 집중력을 발휘해 스태프들의 찬사를 끌어냈다는 후문이다.
화보 촬영을 마치고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트와일라잇’이라는 단어를 통해 하성운이 담고 싶었던 의미에 대해 들어볼 수 있었다. 그는 “환상 속에서 더 자유로워지는 음악과 자신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꿈과 현실이 구분되지 않은 환상의 경계를 넘나들며, 결국 답은 정해져 있지 않은 그 세계가 바로 내가 그린 ‘트와일라잇’”이라고 답했다.
그는 또 다른 질문에서는 자신을 흥분시키는 것으로 ‘팬들의 반응’을 꼽으며 팬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하성운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나일론 7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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