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숙 대구시 의장,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챌린지 첫 주자 참여

참전유공자 자택에 명패 달아...챌린지 다음 주자 강은희 교육감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은  18일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챌린지’ 행사의 첫 번째 주자로 황정태 참전유공자 자택을 방문해 대문에 명패를 달아드리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배 지숙 대구시의회 의장은 18일 대구시 달서구 송현동 황정태 참전유공자 댁에 국가유공자 명패를 부착했다. 대구시의회 제공

이는 625전쟁 70주년 호국보훈의 달을 계기로 국가 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고취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대구지방보훈청이 추진하는 행사다.

배 의장은 대구 달서구 송현동 황정태 참전유공자 댁을 방문하여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분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직접 국가유공자 명패를 부착했다.

참전유공자 황정태 어르신은 “참전 후 오랜 시간이 지났는데도 잊지 않고 찾아와서 명패를 달아주어 큰 감동과 위로를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배 의장은 챌린지의 다음 주자로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을 추천했다.

김정모 기자 gjm@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