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는 교육부의 ‘대학 내 산학연협력단지 조성사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대학 내 산학연협력단지 조성사업’은 대학 내 유휴시설을 개선해 유망기업과 연구소를 유치해 대학을 산학연 협력의 혁신 플랫폼으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대학의 우수인력과 기술, 기업의 혁신역량을 연계해 혁신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 등 산학연협력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사업 선정으로 순천향대는 2025년까지 연간 2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을 받는다.
이에 따라 대학 측은 학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융합바이오 기업 입주공간(7,621㎡), 메이커 스페이스(약1,198㎡), 커뮤니케이션센터(948㎡) 등을 조성 단계별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유휴부지를 활용한 혁신파크, 배후단지 조성해 산학연 협력단지를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대학 관계자는 “대학의 공간 재구성을 통해 산업친화적으로 다양한 공간을 재구성하여 현장실습, 공동연구 등 기반 조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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