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각 50명씩 모집
조선대는 2021학년도부터 첨단 분야 학과인 첨단에너지공학과와 인공지능공학과를 신설하고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모집 정원은 각 학과 50명씩이다.
공과대학 첨단에너지공학과는 현재 각광을 받고 있는 태양광, 수소, 지열, 풍력, 바이오, 폐기물 등 신재생에너지와 고부가가치 미래자원을 연구하는 학과다. 미래자원 원료 소재의 기초 특성과 응용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공학적 적용과 에너지 효율 향상 기술을 다루게 된다.
IT융합대학 인공지능공학과는 인공지능(AI) 교육을 통해 AI 창의융합형 인재, 실무형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교육과정이 편성된다. 정부는 2030년까지 최대 455조원의 AI 경제 효과 창출을 목표로 정책을 수립하고 있다. 특히 AI와 산업의 융합을 통해 지역경제·산업을 혁신하는 데이터 중심의 최첨단 AI 산업융합 집적단지가 광주에 구축되는 만큼 지역 AI 인재 양성의 또 하나의 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학 관계자는 "첨단산업에서 필요로 하는 청정에너지, AI 분야의 우수인재를 원활히 수급해 국가와 지역사회 경제발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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