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로트 가수 임영웅(29)이 취약계층과 저소득층 가정 아동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18일 아동복지재단 꿈을주는과일재단에 따르면 임씨는 “하루빨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부터 아이들이 안전한 세상이 오길 바란다”며 1억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서울 지역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아동 가정 200여가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재단은 이들 가정에 1년간 과일바구니 2,000상자와 청소년 권장도서 1,500권을 지원하기로 했다.
임씨는 한 종합편성채널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임씨 팬클럽 ‘영웅시대’ 회원들은 지난 16일 임씨 생일을 기념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에게 성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선행을 펼쳐 화제가 됐다.
배성재 기자 passion@hankoo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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