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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도발’에 文대통령 지지율 4.6% 하락한 53.6%... 올해 가장 큰 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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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도발’에 文대통령 지지율 4.6% 하락한 53.6%... 올해 가장 큰 낙폭

입력
2020.06.1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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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발언을 마친 뒤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왕태석 선임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발언을 마친 뒤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왕태석 선임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올해 들어 가장 큰 낙폭을 보이며 하락했다.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와 군사행동 예고 등 북한의 도발 국면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18일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실시한 6월 3주차 주중집계(15~17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53.6%(매우 잘함 31.2%, 잘하는 편 22.4%)가 문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는 전주 대비 4.6%포인트 내린 수치다.

‘잘못하고 있다’고 응답한 부정평가는 4.1%포인트 오른 41.1%(매우 잘못함 24.3%, 잘못하는 편 16.8%)로 집계됐다. 부정평가가 40%대를 기록한 건 10주 만이다. ‘모름ㆍ무응답’ 은 0.6%포인트 상승한 5.3%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80%)·유선(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18세 이상 유권자 3만2598명에게 통화를 시도한 결과 최종 1507명이 응답을 완료해 4.6%의 응답률을 보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현빈 기자 hb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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