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 신현준의 닮은꼴이 공개됐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신현준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 김용만은 “신현준 씨가 닮은꼴이 많기로 유명하다”라며 퍼레이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즐라탄에 신현준은 “실제로 즐라탄과 닮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광고가 굉장히 많이 들어왔었다”라며 “닮았다는 소리도 듣고 있는데 즐라탄 분장하고 광고 찍는 게 너무 싫었다. 그런데 계속 제의가 오니까 찍게됐다”라고 전했다.
그는 “처음으로 길거리에서 찍는 신이 있었다. 그런데 차량들이 서면서 ‘야 즐라탄 왔어!’라고 하더라. 그게 더 창피했다”라며 에피소드를 전했다.
다른 닮은 꼴로 이집트 박물관 조각상, 바다코끼리, 수메르인, 심해 물고기까지 다양한 사진에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에 신현준은 “‘신현준’ 치면 연관 검색어나 이미지에 사람이 나왔으면 좋겠다. 바다코끼리가 너무 많이 나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NULL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