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HI★현장] “카멜레온 같은 매력”...쿠시 손잡은 네이처, 퓨어섹시 ‘어린애’로 180도 변신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HI★현장] “카멜레온 같은 매력”...쿠시 손잡은 네이처, 퓨어섹시 ‘어린애’로 180도 변신

입력
2020.06.17 14:42
0 0
걸그룹 네이처가 '어린애'로 컴백한다. n.CH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네이처가 '어린애'로 컴백한다. n.CH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네이처가 ‘카멜레온 같은’ 변신에 나섰다. 작곡가 쿠시의 손을 잡고 ‘퓨어 섹시’ 콘셉트에 도전한 이들의 파격 변신이 리스너들에게도 통할까.

17일 오후 네이처의 세 번째 싱글앨범 ‘NATURE WORLD: CODE M’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NATURE WORLD: CODE M’은 지난해 11월 발매한 'NATURE WORLD: CODE A(네이처 월드: 코드 에이)'와 연결되는 'NATURE WORLD' 프로젝트의 두 번째 앨범이다. YG에서 독립한 이후 첫 걸그룹 앨범에 참여한 히트 작곡가 KUSH(쿠시)와 최정상 걸그룹들의 다양한 히트곡을 배출한 히트 작곡팀 이단옆차기 등 실력파 작사 및 작곡가들이 앨범에 참여해 더욱 세련된 네이처만의 음악적인 매력을 담았다.

지난 활동 이후 약 7개월 만에 돌아온 네이처는 “저희가 이번에 정말 좋은 기회로 좋은 프로듀서님, 안무가 선생님들을 만나서 굉장히 열심히 무대를 준비했다”며 “자신 있는 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며 컴백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소희는 “7개월 동안 멤버들 모두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서 열심히 연습했다”며 “더욱 팀워크가 돈독해진 만큼 이번 활동이 더 기대됐다”고 말했다.

최근 다리 부상 소식을 전한 선샤인은 “열심히 치료 중에 있고,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셔서 빠르게 회복 중이다”라고 말했다. “당분간은 활동을 조심해야한다는 소견이 있어서 오늘 무대는 아쉽지만 함께 보여드리지 못할 것 같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타이틀곡 '어린애'는 강렬하고 중독성 있는 신스테마와 트로피칼 비트 위에 소녀의 감성적인 마음을 “난 사랑 앞에선 어린애”라는 가사로 표현한 댄스곡으로 네이처의 새로운 분위기를 완벽하게 구현했다.

이번 앨범에서 네이처는 그간 보여준 적 없는 파격적인 콘셉트로 변신을 알려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에 대해 소희는 “네이처가 지금까지는 에너지 넘치고 발랄한 모습을 주로 보여드렸다면 이번에는 퓨어 섹시 콘셉트로 180도 이미지 변신을 하게 됐다”며 “청순하면서도 파격적인 변신을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이번 앨범 작업에 함께한 쿠시 등과의 협업 소감에 대해서는 “너무 영광이었다”며 “저희가 곡의 색깔을 잘 소화한다고 많이 칭찬해주신 덕분에 힘을 내서 준비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어린애’의 뮤직비디오는 앞서 선정성 등을 이유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으며 수정을 통해 재심의를 받았다. 파격적 변신을 담은 뮤직비디오에 대해 네이처 멤버들은 “임수정 문근영 선배님이 주인공이었던 ‘장화, 홍련’을 모티브로 했다. 순수한 이미지에서 나오는 반전매력이 있어서 ‘잔혹동화 같다’는 반응이 있더라”고 설명했다.

이날 쇼케이스 말미 네이처는 이번 활동을 통해 ‘카멜레온 같다’는 평가를 얻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멤버들은 “매 활동마다 카멜레온 같이 다채로운 변신을 소화해 낸다는 평가를 얻는 것이 목표”라는 포부로 의지를 붙태웠다.

네이처의 새 미니앨범은 이날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NULL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